안녕하세요. 비즈니스 요정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광장시장 바로 옆 신진시장 백반 맛집입니다. 광장시장은 코로나 창궐 시기와 새벽 시기를 빼놓고는 사람들이 넘치고 또 넘칩니다. 막걸리도 많고 맛집도 많아서 생각만 해도 즐거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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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시장 백반 맛집 찬이네와 나의 집 찰 솥밥
광장시장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죠. 네,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들이 있는 신진시장입니다.
광장시장 바로 근처에 있는 시장인데요. 광장시장이 특이한 거지 여기도 점시 때부터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유명한 닭 한 마리 골목도 있고 곱창골 목도 있고 생선구이 골목도 있고 맛집들이 많거든요.
시장 곳곳에 유용한 집들이 많아서 어디를 소개해드릴까 고민이 많이 되는 곳이죠. 유명한 맛집은 다 아시겠고 거의 알려지지 않은 백반 맛집 2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첫 번째 맛집으로 가보겠습니다.
첫 번째 맛집 찬이네 (백반/안주 일체)
종로에 위치한 ‘찬이네’ 백반 맛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곳의 백반은 정성이 가득 담긴 한끼 식사로, 그 맛과 풍성함이 돋보입니다.
‘찬이네’는 종로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한식당입니다. 이곳의 백반은 쌀밥, 국,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제공되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반찬들이 한 끼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특히, 이곳의 백반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메뉴가 바뀌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 계절에 맞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반찬들은 그 맛과 향으로 식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김치찌개, 봄에는 상큼한 된장국, 여름에는 시원한 물김치, 가을에는 담백한 돼지국밥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한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찬이네’는 그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들을 맞이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이러한 친절한 서비스는 ‘찬이네’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첫 번째 맛집 찬이네입니다. 오늘은 동태탕이네요. 동태탕을 끓이고 계셨는데요. 월수금에는 백반으로 동태탕이 나온다고 합니다. 동태탕 참 맛있죠. 매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매장은 보시다시피 좁습니다.
테이블은 안에 있고 바깥에도 있었는데요. 혼밥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따로 있었습니다. 안에도 바깥에도요.
화요일에는 고등어조림, 목요일은 제육볶음입니다. 점심 때는 백반집이고 저녁 때는 술집입니다. 그리고 이 집 반건조 생선찜들 꽤 맛있으니 드셔 보세요. 반건조 우럭 먹어보았는데 꽤 맛있더라고요. 물론 가격도 착하고요.
반찬이 나왔네요. 호박나물, 콩나물, 무생채 하고 어묵볶음 그런데 김치는 없네요. 밑반찬이 몇 가지 안 되죠? 메인에 집중하는 것이죠. 그럼 맛은 어떨까요.
호박은 직접 키우신 호박이랍니다. 애호박이 아니고 중간 크기 호박이고요. 반찬이 하나도 안 짜고 좋습니다. 간이 심심하면서 입맛 돌게 만드는 게 쉽지 않은데 이 집 반찬들이 딱 그렇습니다.
가끔씩 실수로 짜게도 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가 동태탕 백반 한상입니다. 7,000원짜리 동태탕 어떠십니까? 추울 때는 백반 국으로 동태탕만 한 게 없죠.
꽤 실한 통태 반마리가 들어있었는데요. 살도 많고 막 건져먹다 보니 동태 애랑 알도 꽤 많이 들어있더라고요. 국물 맛이 진짜 끝장입니다.
소주 한잔 필요하죠. 날씨 추운 날 꼭 먹여야 하는 동태탕, 가시 골라내고 밥 비벼먹으면 최고입니다. 밥은 무한리필은 아니지만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소주를 안 마셔서 아쉬운 것 빼고는 최고의 겨울 한상이었습니다.
두 번째 맛집 나의 집 찰 솥밥
최근 발견한 보석같은 맛집, 신진시장 ‘나의 집 찰 솥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곳의 찰 솥밥은 그 맛과 풍미가 독특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나의 집 찰 솥밥’은 신진시장 안에 위치해 있으며, 찰진 쌀밥과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한식 요리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찰 솥밥은 찹쌀을 사용하여 더욱 찰진 텍스처를 자랑하며, 그 맛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밥집 찾아다니다가 찰 솥밥이라고 쓰여있길래 냉큼 들어갔는데요. 공깃밥이 나왔습니다. 밥 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솥밥 안 하신 지 꽤 됐다고 하시더군요.
백반은 3시까지만 그 이후에는 술만 파신다고 하는데요. 안주 종류도 괜찮고 가격도 좋습니다. 언제 시간 나면 조기구이 하나 시켜놓고 소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7천 원짜리 백반 한상입니다. 맛있겠다. 두부조림, 김자반 무침, 김치, 잔멸치 볶음, 콩나물, 고춧잎 무침, 밥, 배추 시래깃국, 밥은 리필 가능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메인이 자그마치 코다리 조림입니다.
쉽게 볼 수 있는 반찬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서요. 코다리조림 왜 이렇게 맛있는 건가요.
이 집 역시 모든 반찬들이 심심하면서도 입에 착착 붙는 맛이었는데요. 특히 고춧잎 무침이랑 김자반은 정말 짜지도 않고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무치셨는지 밥집 정말 아무나 하는 거 아니란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반찬 여러 번 리필해서 먹었는데요. 1등은 무조건 고춧잎 무침이고요. 2등은 김자반 무침, 3등은 코다리 조림입니다. 의미 없습니다. 다 1등입니다. 배추 시래깃국도 정말 완벽했고요. 밥도 솥밥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좋았습니다.
이곳의 찰 솥밥은 사골국에 담긴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사골을 오랜 시간 동안 푹 끓여 만든 국물은 깊은 맛과 향을 자랑하며, 이와 함께 제공되는 반찬들은 각각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집 찰 솥밥’은 편안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로도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하게 손님들을 맞이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합니다.
이러한 친절한 서비스는 ‘나의 집 찰 솥밥’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신진시장을 방문하신다면, ‘나의 집 찰 솥밥’에서 한끼 식사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찰진 솥밥과 함께하는 한식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총평
찬이네는 메인에 집중을 하는 편이었고 나의 집 찰 솥밥은 두루두루 모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만 먹으면 평생 건강하게 살다가 죽을 수 있을 듯한 밥상이었습니다.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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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5가 5번 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시면 됩니다. 신진시장 나올 때까지 직진입니다.
계속 직진하다가 한농종묘 농장 간판이 나오면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신진시장 안쪽으로 들어오는 거고요. 직진하시다가 금성 해장국집에서 오른쪽으로 도시면
나의 집 찰 솥밥이 있고요. 금성 해장국집에서 그냥 계속 직진하시면 찬이네가 나옵니다.
찬이네 주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 236-3 (종로 5가 5번 출구에서 247미터)
휴무: 일요일, 전화번호: 02-2272-6001
나의 집 찰 솥밥 주소: 서울시 종로구 종로 244(종로 5가 5번 출구에서 244미터)
다음에는 다른 맛집에 대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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